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가타 리나 (문단 편집) == 평가 == 캐릭터성과 스토리 모든 면에서 호평받는 ''''화이트 앨범'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일본 현지에서 실시된 <아쿠아플러스 2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화이트 앨범 내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1,2위는 화이트 앨범 2의 두 히로인이고, 메인 히로인인 유키는 6위를 기록했다.][* 화이트앨범 2를 제외한 모든 작품들 중에서는 리나가 역대 히로인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1998년에 나온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순위다.]이다. 정상급 아이돌인만큼 도도해 보일 것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굉장히 상냥하고 사려깊은 성격, 거기다 먼저 마음을 표현하고 먼저 찾아오는 열정적인 면까지. 화려해 보이는 외모도 그렇고 성격까지도 유키와는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외모를 보면 유키는 대표적인 청순파 히로인이지만 리나는 매우 화려하다. 성격도 유키는 약간 우유부단하고 덜렁댄다면, 리나는 매우 적극적이며 꼼꼼한 성격. 화이트앨범의 이 두명의 대표히로인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사와쿠라 미사키|미사키]] 루트와 비슷하게, 맺고 끊음이 확실한 루트로 평가된다. 리나는 자신의 [[오가타 에이지|오빠]], 아이돌로서의 입지 등 모든 것을 포기[* 다만 영구적 포기는 아니다. 토우야와 함께 원 없이 할 거 다 해보고 싫지는 않은 세계이니 못 돌아갈 것은 없다고 언급한다.]했고 토우야 역시 유키를 포기하고 서로에게 모든 걸 집중했다.[* 다만 미사키 루트의 경우는 하루카를 제외하곤 모든 인간관계가 작살나버리지만 여기서는 유키도 하루카나 미사키처럼 여자 사람 친구로 전직된다. 이는 리나루트 엔딩에서 나온다.] 다른 루트들이 마지막이 애매하게 끝나는 것들이 많은 것에 비해 리나는 주인공을 위해 유키와의 관계를 본인의 손으로 확실하게 끝장냈다. 게다가 연애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이었던 연예계를 은퇴하고, 마지막의 해변씬 에서의 여유로운 한때, 해맑게 웃음짓는 수영복씬 등. 화이트앨범의 모든 루트들 중 가장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해피 엔딩까지 완벽. 그래서인지 리나 루트는 화이트 앨범에서 가장 평이 좋은 편. 유키 팬들에게 그녀는 잘 사귀고 있는 커플을[* 물론 다른 팬들은 도대체 둘이 어떻게 잘 사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냐는 반응이 많다.] [[NTR]]한 여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실상 말도 안되는 억지다. 애초에 유키와 토우야는 당시 거의 만남을 갖지 못하며 연락조차 안되고 있었고 토우야는 어떻게든 만나려고 했지만 신인이였던 유키는 스케쥴이 바빠서 좀처럼 시간을 낼 상황이 아니었고 시간이 나는 날 조차도 에이지와 야요이의 악랄한 개입으로 인해 만남이 차단되고 있었다.[* 좋게 말해서 개입이지 사실상 사생활 침해다. 에이지나 야요이 둘다 유키와 토우야의 만남에 대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을때 리스크를 토우야의 책임으로 다 떠넘긴건 덤으로. 에이지와 야요이가 유키에게 아이돌 생활을 위해 토우야와 해어지라고 대놓고 말 못하는건 유키에게 미움받을까봐다 즉 토우야는 유키에게 미움 받아도 되고 자긴 안된다는 이기주의적 태도였다.--반대로 말하면 이둘이 견실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유키의 멘토였다면 평가가 달랐을것이다.--] 결코 잘 사귀고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리나가 토우야와 유키와의 만남을 도와줄 요량[* 처음에는 유키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더 컸지만 12월 AD사건을 기점으로 토우야에 대한 연심이 이를 초월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우리의 둔감한 화자 토우야는 그걸 의식 못하고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한 리나의 성격도 이같은 심리변화를 눈치채는 것을 중화시키지만 유키를 돕는 마음이 토우야에 대한 연심에 초월 당하는 것은 해를 넘기지 못한다.]으로 자신의 곁에 두거나 방송국 AD로 추천했지만 유키와 토우야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리나 루트에서도 유키의 악의 없는 무심함은 어디가지 않는다.] 리나는 오빠인 오가타 에이지가 유키를 이성으로 보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토우야에게 그 사실을 말해 주면서 어떻게든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마저도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일들로 인해 리나가 토우야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서로의 아픔을 공유해 감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깊어지게 된다. 유키와 만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 유키를 그리워하면서도 그녀를 계속 믿어주는 토우야의 상냥함과, 뻔히 유키를 NTR하려는 에이지조차도 감싸주는 토우야의 모습에 리나의 마음은 더욱 기울어지게 되고 그녀 역시도 자신이 전적으로 의지하고 함께 꿈을 향해 노력하기로 했던 [[오가타 에이지|오빠]]가 유키에게만 몰두하며 멀어져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박탈감을 토우야의 아픔과 겹쳐보게 되면서 토우야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도 토우야에게 많이 의지하고 마음을 주게 된다. 항상 힘들어 하는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아픔을 공유해주는 리나를 토우야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유키와 리나가 비교되는 부분으로 유키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건을 제외하면 토우야에게 먼저 만나자고 말한 적이 없는 반면[* 게다가 새해를 함께 하는 자리에선 '''매니저 야요이를 데리고 오는(...) [[눈새|눈치없는 행동]]까지 했다.''' 토우야와 유키의 관계가 친한 친구 사이라면 모를까 '연인 관계'다. 단둘이 있는게 '''불가능 수준'''인데 이런 현실을 모르는지 야요이를 데려왔다. 차라리 야요이가 억지로 강제로 따라왔다면 변호할 여지는 있겠으나 유키가 천연으로 데려온게 문제이며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유키의 눈새인 점을 비판했다. 리나와 크게 대조되는 점.], 리나의 경우에는 유키와 토우야가 만나지 못하는 일을 두고선 자기라면 참을 수 없기에 무리해서라도 연인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이미 바쁜 스케쥴 사이에서 무리를 해가며 토우야를 만나러 온 장면에서 리나가 하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토우야와의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언제나 먼저 연락해서 약속을 잡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사실 역 앞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한 첫 키스도 분위기에 취해있는 주인공에게 리나가 먼저 다가가 키스한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바쁜 상황이라도 음악제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냥 보고 싶다는 이유로 찾아오기도 하는 등, 연인에게 끝없는 기다림을 요구하는 유키와 달리[* 그러면서 유키는 자기 스스로 외로움에 무너져서 곁에 있는 에이지에게 마음이 조금 넘어가기도 한다. 막판에는 자신을 덮치는 에이지에게 아예 안기려고까지 했다. 유키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져서 에이지 쪽에서 그만두긴 했지만 만약 '''에이지가 양심이 조금만 덜 있었어도'''--대체 이 녀석의 어디에 양심이 있는지는 제쳐두고-- 이날 유키와 에이지는 맺어졌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 혼자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다분히 유키와는 다른 사랑관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연인과 만나지 못해 작중 내내 쓸쓸함을 느끼고 아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토우야에겐 [[연인|오가타]] [[사랑|리나]]처럼 [[키사라기 사요코|곁에 있어주는 여자]]야말로 유일한 안식처였을 것이다. 늘 최정상의 자리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었기에 힘들어 했던 리나가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게 되었을 때, 한치의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단 하나... 토우야와의 사랑을 택했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구적 포기는 아니다. 우선 순위를 토우야로 정한 것이고 토우야와 하고픈 것을 실컷하고 나중에 돌아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런 결정도 파격적이다.] 한편으로 그렇게 사랑한다는 연인을 내내 방치한 유키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행동력+배려심 넘치는 리나의 모습과 비교되어 유키가 상대적으로 비판받자 리나는 이미 정상급 아이돌이니 유키보다는 연예계를 버리는 게 쉬웠을 거라고 억지부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리나는 연예계가 자기 인생 그 자체인 사람이다. AD이벤트시 토우야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스테이지에 오르기위해 태어난것 같다는 발언을 한 바 있고 평범한 사회생활이 뭔지도 모르고 제대로 된 학교생활도 해본 적 없기에 리나 입장에서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제외한 자기 모든 것을 버리는것이다. 현실적으로 봐도 정상급 연예인이 결혼 때문에 은퇴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철저히 감춰진 삶을 살게 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은퇴했다가도 평범한 생활에 적응을 못해 우울증으로 고생하거나 이혼하면서 결국 복귀하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정상에 오랜 시간 있었던 연예인이 은퇴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토우야를 위해 자신의 대부분을 포기한 것이다.[* 다만 이에대한 반론도 있다. 유키는 이제야 만들어지고 치고 올라가며 순간순간 성장하는 입장이라면 리나는 어느정도 완성되고 무대와 연예계 삶이 인생 그 자체인 입장이라 쉬었다가 돌아간다하더라도 복귀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유키처럼 놓아버리면 단숨에 휘발되어버릴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현실적인 부분도 분명 일리가 있지만 이 세계관 리나는 천재이고 공백 후 복귀하더라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이런 계산이라 리나가 포기가 쉬웠다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리나는 완벽한 히로인이며 이러한 여유와 배려심으로 인하여 유키에게는 불가능한 스토리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렇게 완벽한 여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남자의 로망을 한데 응축한 완벽한 여자 캐릭터.[* 다른 여자캐릭터들은 하나씩 단점이 있는데, 예를 들면 유키는 무심하고 배려심이 많이 떨어지는 면이라던지, 사요코는 아이돌 입지로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고, 미사키는 소심하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등등..그러나 리나는 단점이 없다.--야요이는 단점투성이다.--] 외모든 성격이든 모든 면에서 완벽하여 [[타이틀 히로인]]은 유키이지만 [[진 히로인]]은 리나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작품을 구조론적으로보자면 히로인이 있고 히로인 이외의 다른 여자들을 꼬실 수 있게 만든 시스템 상 이 게임은 설정된 히로인을 선택하는 시나리오는 오히려 독특한 결말이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결말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전제에서면 다른 여자들 중에서 가장 히로인에 가깝게 밀어주는 리나가 진 히로인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